Green Girl

그린-그림 2009/07/01 03:29


일단 보라색 머리카락을 그리고 싶었고
초록색이 제법 어울리는 느낌이 들어서 풀때기를 넣어줬다.

알몸이 안쓰러워서 나뭇잎으로 가려줬고
여백이 허전해서 괴식물을 자라나게 했다.

결국 덩쿨을 부리는 숲의 요정이 탄생...



'팝의 황제'이전에 어릴적 우상이었던 마이클잭슨의 죽음은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은 상태로 만들어 놓았다.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그가 잇따른 성형수술과 부작용, 각종 추문등에 고달픈 중년을 맞이하는 것을 보고 혀를 차며 안타까워 했었는데...이제 그런모습도 볼 수 없게되었다.

현지에서도 많은사람들이 충격을 받았고 가까운 그의 흔적을 찾아서 추모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그 사랑이 손가락질 섞인 비난으로 돌아왔을때 받은 그의 상처가 얼마나 컸을까...눈부시게 빛나던 그의 모습에 가슴설레였던 팬의 한 사람으로 그의 명복을 빈다...

Michael Jackson Dies In Los Angeles


미디엄과 하퍼스아일랜드를 몰아보다가 잠시 외도를 해 봤다. 하퍼스아일랜드는 실시간 방송분까지 따라 잡았고 미디엄은 조금 쉬엄쉬엄 봐야할 시점이라(더 몰아서 보면 질릴것 같기도 하고 벌써 3시즌을 보고 있으니 아껴봐야 가을까지 버틸것만 같았다.) 색다른 수사물을 찾다가 결국 집어든 것이 '본즈'다.


브레넌은 인류학 박사로 항상 뼈들에 둘러쌓여 살고 있다. 조금은 독특한 성격 때문인지 애인도 그녀의 성격을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기 일쑤다. 어느날 FBI요원 부스가 찾아와서 수사협조를 요청하자 안하겠다고 버티던 브레넌은 결국 수사에 힘을 보태준다. 부검조차 하기 힘든 시체의 뼈를 이용하여 생전의 모습등을 재구성 해내기도 하고 범죄의 결정적 증거들을 찾아내기도 하며 수사를 돕는다.


브레넌과 부스의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과 브레넌의 개성넘치는 팀원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줘서 비교적 가볍게 볼 수 있는 수사물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브레넌역의 에밀리 디샤넬의 눈을 보고 있으면 신비한 매력에 무한정 빠져들게 된다. 어찌보면 약간 무서울 수 있는 오묘한 눈동자가 매력 포인트!

가을 시즌이 오기 전까지 일용할 양식을 오늘도 하나 건졌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