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엄과 하퍼스아일랜드를 몰아보다가 잠시 외도를 해 봤다. 하퍼스아일랜드는 실시간 방송분까지 따라 잡았고 미디엄은 조금 쉬엄쉬엄 봐야할 시점이라(더 몰아서 보면 질릴것 같기도 하고 벌써 3시즌을 보고 있으니 아껴봐야 가을까지 버틸것만 같았다.) 색다른 수사물을 찾다가 결국 집어든 것이 '본즈'다.
브레넌은 인류학 박사로 항상 뼈들에 둘러쌓여 살고 있다. 조금은 독특한 성격 때문인지 애인도 그녀의 성격을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기 일쑤다. 어느날 FBI요원 부스가 찾아와서 수사협조를 요청하자 안하겠다고 버티던 브레넌은 결국
수사에 힘을 보태준다. 부검조차 하기 힘든 시체의 뼈를 이용하여 생전의 모습등을 재구성 해내기도 하고 범죄의 결정적 증거들을 찾아내기도 하며 수사를 돕는다.
브레넌과 부스의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과 브레넌의 개성넘치는 팀원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줘서 비교적 가볍게 볼 수 있는 수사물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브레넌역의 에밀리 디샤넬의 눈을 보고 있으면 신비한 매력에 무한정 빠져들게 된다. 어찌보면 약간 무서울 수 있는 오묘한 눈동자가 매력 포인트!
가을 시즌이 오기 전까지 일용할 양식을 오늘도 하나 건졌다. ㅎㅎㅎ